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빌리 헤링턴 (문단 편집) === [[카미카제]] 찬양 논란 === [[파일:attachment/빌리_헤링턴.jpg|width=719]] [[2014년]] [[7월]], 갑자기 빌리 헤링턴이 2013년 8월에 남긴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 [[일본인]]이 [[욱일기]]를 이마에 두른 사진이 국내 네티즌들에게 발견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다. 위 사진은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게임만 해보면 금방 발견할 수 있는 사진이다. 본인이 직접 욱일기를 두른 것은 아니며, [[카미카제]]를 준비하는 [[일본군]]의 사진이라고 한다.[* 저 사진은 [[펑크 록]] 밴드 [[더 클래시]]의 [[펑크 룩]] 티셔츠에도 인용되어 있다. 더 클래시가 저 사진을 인용한 진짜 의도는 모르겠지만 펑크 룩 문서에 있는 해당 티셔츠에 대한 글의 논조는 '''이 문서와 완전히 다르다.'''] 여기까지는 단순히 몰랐다는 수준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었지만, 그가 해당 사진의 본문으로 '나는 그들에게 단순히 용감함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진정한 남자들이지. 믿음을 위해 죽는다. 미안, 내가 일본과 일본 역사를 워낙 사랑해서 말이야.' 같은 단순히 일빠 인증을 넘어 [[일본 극우사관]]을 방불케 하는 언행을 남긴 데다가, 이에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5/read?articleId=22174613&bbsId=G005&itemId=143&pageIndex=1|항의하는 중국계 미국인에게 '중국인들은 일본 문화를 항상 싫어하지']]라며 비웃는 댓글까지 남겼다. 이것은 혐오되는 비도덕적 행위이자 범죄[* 특히 본인의 조국인 미국에서는 더더욱] 중 하나인 인종 차별의 범주에 속하는 행위를 한 것이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2078/read?articleId=22174420&objCate1=497&bbsId=G005&itemId=143&pageIndex=1|목록]] 그 밖에도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cleId=22174613&itemId=143|"중국은 타이완이나 티베트에게 험한 짓을 했으니까 일본군 욕하지 말아라", "미국이 2차 대전 때 중국 구해줬으니까 좀 공손하게 굴어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발언들은 2차 대전 중국군 전사자들을 욕먹이는 짓을 했기에 중국인들이 이에 대해 분노해 하는 것은 당연하고, 게다가 본국 미국에서조차 정작 그때 중국 구하느라고 돌아가신 분들을 비롯한 2차 대전 미군 전사자들을 욕먹이는 짓을 하고 있는 사람이 본인이라는 것은 아이러니. 애초에 미군에게 자살 공격을 가하던 카미카제를 진짜 사나이들이라며 찬양하는 행위부터 미국인인 본인의 국적을 생각하면 역사관의 문제를 넘어 매국노라고 찍혀도 할 말이 없을 정도.][* 일본의 혐중 넷우익들이나 서구권의 일부 와패니즈(특히 일본식 젠 불교나 티베트 불교를 믿는 불교도 서양인들이 와패니즈를 겸할 경우)들이 늘 던져대는 [[클리셰]]급 떡밥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병크를 일으켰다고 [[나치 독일]]을 찬양하는 격이나 마찬가지다.] 여러 가지 혼란이 있던 와중에 해당 페북 페이지의 사칭 논란까지 빚어졌다. 문제의 페이지는 [[https://www.facebook.com/williamherrington777?fref=photo|여기]]이고[* 로그인을 안 하면 없는 페이지라 뜬다.], 빌리 해링턴의 페북 주소는 [[https://www.facebook.com/BillyHerringtonGachimuchi|여기]]라는 주장인데, 오히려 후자가 가계정일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그렇게 밝혀졌다. 주소를 보아도 미국인인 빌리가 Gachimuchi라는 단어를 아이디로 쓴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며, 결정적으로 빌리의 공식 [[https://twitter.com/BillyHerring777|트위터 계정의 아이디는 Billyherrington777]]로 '777'이라는 숫자가 전자의 페이스북 계정과 동일하다. 이로 인해 [[루리웹]] 유머 게시판 분위기는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그 밖에 이러한 [[https://twitter.com/dolMandu/status/494669072630431746/photo/1|의견도]] [[https://twitter.com/dolMandu/status/494672165426311170|존재]][[http://www.dcnews.in/news/view.html?category=117&no=549187§ion=79|했다]]. 하지만 결국 빌리 헤링턴 본인의 계정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디시 합필갤러 중 한 명인 '말똥구리'가 한국인들의 입장을 정리한 메일을 보내서 답변을 요구했고[[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1348/read?articleId=116974&objCate1=&bbsId=A007&searchKey=daumname&itemGroupId=&itemId=&sortKey=depth&searchValue=%EB%A3%A8%EC%8A%A4%ED%81%AC%EB%A6%B0&platformId=&pageIndex=1|링크(성인 인증 필요)]][* 성유게의 회원은 메일을 보낸 게 아니라 그 메일을 번역한 것이다.], 빌리는 이에 '자신은 모든 전사들을 좋아할 뿐 정치적 문제는 신경 쓰지 않는다. (문제를 일으켰다면) 미안하다.'라는 답장을 보내면서 역사의식을 고려하지 않고 문제를 제대로 짚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파일:attachment/Screenshot_1.png|width=400]] 사건이 있은 후 8월 3일경 본인도 이런 분위기를 의식했는지 광화문 [[이순신]] 동상의 이미지를 포스팅했다. 하지만 그가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남긴 덧글. SEOUL이 써있는 사진에 빌리의 넷상 친구가 서울에 갈 일이 있냐고 SNS상에서 물어봤는데, "아냐... 내가 일본 무사(카미카제)들을 포스팅했다고 화났던 몇몇 한국인 팬들 (때문)에 그래. 그 사람들이 그만 좀 징징거리라고 포스팅한 거야. ㅋㅋㅋ" (Nodda...just a few very angry Korean fans that were angry that I posted Japanese warriors, so I posted so they would stop crying. Lol)[* 그의 말이 한국 팬들에 대한 비웃음으로 볼 수밖에 없는 이유는 crying과 그가 뒤에 붙인 [[LOL|Lol]](laughing out loud)이라는 은어 때문이다. 그가 한국인의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 왜 화내는지 알고 진지하게 받아들였던 것이라면 '소리 지름, 욺'대신 '요구함'나 '항의함' 등의 좀 더 정중한 표현을 사용했을 것이다. 어감상으로 번역하면 "징징거린다" 쯤. 'ㅋㅋㅋ'에 해당하는 'Lol'을 사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고인드립|사실상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로 선심 쓰듯 올려둔 것에다가 강도가 상당히 높은 이순신의 고인 능욕 때문에]], 그의 행동은 오히려 그의 여론을 나락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다. 그리고 한 한국인과의 장시간 댓글로 토론을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카미카제를 변호하기 위해 무사도 정신의 개념에 각종 [[양비론]]과 타국의 정상적인 전사들을 끌어들여 물타기를 시전하기도 했고, [[북한]]과 [[대한민국|남한]]도 구별하지 못했으며, 한국에 대한 미묘한 무시와 적개를 드러내었고, 마음에 안 들면 친구 삭제 하라는 식의 실망스러운 태도를 보여주며 안일한 대처를 계속했다. 아무튼 이렇게 비호감 이미지를 끝까지 가져가나 싶었지만, 나중에 한국 유저들과 대화를 했는데 '''제대로 사과를 했다.''' 그 뒤로 한중일이 싸우는 걸 보고 '''이제 그만 싸우고 화해하면 좋겠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린 적이 있다. 하지만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아무래도 이 인물이 해왔던 장르 자체가 매우 마이너한 데다가 이미 관심 자체가 사라진 지 한참 후라서 그런 모양이다. 중국 쪽 팬덤의 경우 이렇듯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제대로 사과한 사실이 알려져서 화해하고 생전 마지막 방문이 중국일 수준으로 친해졌으나 안타깝게도 한국 쪽의 인식은 그대로 남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